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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이 있는 음악회 : 신재민,홍의연,홍은선 피아노 트리오
  • 공연일시
    2023년 06월 01일 목요일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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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Pianist 신재민 

피아니스트 신재민은 독일 바이로이트, 베를린, 드레스덴, 스페인 알메리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많은 도시들을 방문하며 솔리스트로 연주하였으며, Sendai Philharmonic Orchestra, Eisler Winds, Colburn Orchestra, Kon.centus Jugend-sinfonie-orchester, San Diego Civic Youth Orchestra 등과 성황리에 협연 무대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울산시향, 포항시향 등과의 협연 무대에 섰고, 특히 2010년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유종의 지휘로 도흐나니의 “동요에 의한 변주곡 (Variations on a nursery rhyme)”을 한국 초연하였다. 또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더하우스콘서트에서 주최하는 줄라이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신재민은 독일 베를린의 필하모니 홀, 멘델스존 박물관, 드레스덴의 슈만 하우스 등에서 실내악 연주를 했고, 특히 2015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유종의 창작곡 “Springsound”를 세계 초연하여 베를린 음악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또한, Franck Violin Sonata의 연주 영상이 영국의 권위있는 잡지사 The Strad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첼리스트 심준호와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함께했던 공연은 KBS 1tv에서 녹화 중계되기도 하였다.

신재민은 1988년에 울산에서 태어나 4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이후 한국 최고의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문하에 들어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 졸업 후, 곧바로 독일로 향하여 세계적인 명교수 파비오 비디니 (Fabio Bidini)교수를 만나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콜번 스쿨(The Colburn School)에서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으며, 한스 아이슬러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울산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 중이다.


Violinist 홍의연

진지하면서도 강렬한, 그녀만의 빼어난 음악성, 뜨거운 열정 그리고 카리스마로 세계 바이올린계의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은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 이화·경향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음악춘추 콩쿠르,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등을 모두 석권하고 금호영재콘서트에 데뷔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본격적인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여 유럽에서 가장 저명한 콩쿨 중 하나인 칼 닐센 국제 콩쿠르에 최연소로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고 스페인 파블로 드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에서 또한 최연소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더불어 미국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 콩쿠르에서 바흐 특별상과 함께 최연소로 2위를 수상했고,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리스본 국제 콩쿠르 1위 및 현대곡 특별상 수상과 프랑스 벨랑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폴란드 루블린에서 개최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 참가하여 주니어 부분에서 3위를, 이후 3년 후 시니어 부분에서 1위를 수상하며 화려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런던에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솔로 데뷔를 시작으로 오덴세 심포니, 프라하 라디오 챔버,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체르니고프 필하모닉, 바로네쉬 필하모닉, 노보지비르스크 필하모닉, 사라사테 필하모닉, 미하일 조라 필하모닉, 리스본 챔버, 리비우 필하모닉, 쾰른호크슐 오케스트라, 아스트라한 심포니, 폴타바 심포니, 나바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블라디보스톡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충북도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아산시립교향악단,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바하 챔버 플레이어스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오벌린 음대에 최연소 입학해 전액장학생으로 이경선을 사사하며 퍼포먼스 디플로마를 수여받았다. 이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세계 유수의 거장들을 키워낸 유럽 최고의 명교수 자카르 브론을 사사하며 학사과정 및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학위를 만점졸업(mit Ausgezeichnung)으로 취득하였다.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의 제자, 피에르 아모얄을 사사하였으며 이 역시 만점으로 졸업하였다.

홍의연은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이화여대, 숙명여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SCC 서울중앙음악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1761년 과다니니(J.B Guadagnini)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Cellist 홍은선

“숨이 막힐 듯한 기교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매혹적인 예술성을 지닌 첼리스트” "...atemberaubende Virtuosität, aber auch musikalisch-emotional faszinierende Kunst am Violoncello."

-Adolf Karl Gottwald, Süddeutsche Zeitung

2014년, 한국인 최초 조르주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홍은선은 2002년 금호아트홀 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다. 국내에서 정명화 교수, 정선이를 사사하며 예원학교 수석 졸업, 서울예고 수석 입학, 명예 졸업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년 동안 루이스 클라렛 교수를 사사하였고 이후 도독하여 프란스 헬머슨 교수의 문하에서 쾰른 국립음대 학사 졸업,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이화 경향 콩쿠르, 바로크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여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국제 청소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콩쿠르 3위, 펜데레츠키 국제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명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크론베르크 첼로 페스티벌에서 잉그리드 추 좀스 문화상을 수여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타계를 기리기 위해 기돈 크레머, 나탈리아 구트만, 린 하렐 등 세계적인 대가들이 발매한 음반에 홍은선의 독주가 실렸으며, 프란스 헬머슨, 트룰스 뫼르크 등 세계 굴지의 연주자들과 함께 '펜데레츠키의 여섯대의 첼로를 위한 샤콘느'를 세계 초연하였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런던 위그모어 홀, 바르셀로나 팔라우 델라 무지카, 제네바 빅토리아 홀 등 유럽 유명 홀에서 연주하였고, 서울시향, 도쿄 필하모닉,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 러시안 필하모닉,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평창 대관령, 카잘스, 에네스쿠, 라벨로, 피아티고르스키 등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였고 2018년 드레스덴 모리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비엔나 무직페라인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갈라콘서트'에 초대되어 연주하여 유럽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2월 에네스쿠의 실내악 음반이 낙소스에서 발매되어 그라모폰 매거진 등 해외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독주와 실내악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은선은 1710년 산 카를로 쥬세페 테스토레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음악칼럼니스트 최지환

45년간 클래식 음악과 함께한 클래식 음반 컬렉터 겸 칼럼니스트로 중앙일보 격월간지 <스테레오 뮤직> 음반리뷰의 필진으로 활동했다. 클래식 음악을 세상에 알리고자 주변의 건축가, 디자이너 등 주로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음악이 들리는 강의>를 10년 넘게 진행해 왔으며, 150회 차 이상의 수업을 받고 있는 팀도 있다. 2020~21년 공연장 스트라디움의 클래식 공연 기획을 맡아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하며 대중에게 클래식을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최근에는 클래식 공연기획 커뮤니티 <M.Oraora>의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의 클래식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PROGRAM]

Shostakovich/ Piano Trio No. 1, Op. 8, in c minor 

Schubert/ Piano Trio No.2 E flat major D.929